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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포터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 가족들과 다함께 봄을 제대로 느껴보고자 요즘 핫하다는 제주 보롬왓을 다녀왔어요

확실히 날이 따스해서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있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여기에 시원한 바다와 맛있는 음식으로 마무리하니, 하루가 정말 최고였어요

 

 

 

이곳은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부담은 없었어요.

그리고 알록달록 귀여운 미니트랙터 깡통열차의 경우 입장료를 제외한 체험 요금을 또 따로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매표를 하면 이렇게 빨간 꽃에 이름이 새겨진 스티커를 하나씩 나눠 주더라구요

기념으로 책 같은게 붙여 놔도 좋을 것 같지만, 전 휴대폰 뒤에 붙혀놨더니 때는데 힘들었어요

 

 

 

저희는 먼저 실내 화원으로 들어와서 구경해봤습니다.

사방에 이름모를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굳이 알지 못해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곳이었어요.

공기도 좋고 특유의 시원한 향 아시죠? 산뜻한 자연의 냄새가 향긋하던 곳입니다. 

 

 

 

 

공간 활용도 굉장히 잘 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편에는 예쁜 스튜디오에 놀러온 듯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기도 했고,

원목 의자도 선반 위에 올려진 꽃송이들도 앙증맞은 것이 귀엽더라구요

 

 

제주 보롬왓 실내에 들어가면 갈 수록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반겨주고 있어요.

생김새도 모두 달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답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드는거있죠

 

 

이렇게 식물을 판매하는 곳도 따로 있어서 구매를 할 수 있더라고요.

맘같아선 구매하고 싶었는데 비행기를 타야해서 구매하지 못했던게 내심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야외에 있던 미니트랙터 깡통열차도 타봤습니다.

성인들도 체험이 가능해서 저도 이용을 해 봤는데요 은근히 재미있기도 하고 신나더라고요. 

 

 

한 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니 경운기 장난감이 놓여 있더라고요.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는데 보기만해도 엄마미소가 지어지는거 있죠

아이들도 신나서 타던데 잔디밭 조성도 잘되어 있어서 어린 자녀들이 있는 분들은

시간 보내기 딱 좋은 장소인거 같았어요

 

 

그리고 제주 보롬왓에는 이렇게 쉬다갈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요.

실내석은 물론 야외석까지 자리도 많아 그때 그때 분위기에 맞게 즐기면 좋을 거 같습니다. 

 

 

 

카페 대지가 커서 마치 영화속에 나온 장소에 온 거 같아요.

근처에는 오름들도 있는데 저처럼 대충 막 찍어도 화보 속 한 장면입니다.

웨딩사진을 찍으러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지금 메인은 예쁜 튤립과 유채꽃이더라구요

주황빛의 튤립이 예쁘게 피어 있는데 선명한 색이 너무 예쁘더랍니다.

 

 

색깔은 주황색 말고도 노랑, 분홍, 빨강 다양해요.

제가 평소 좋아하는 컬러의 튤립도 만나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가까이가면 꽃내음이 잔잔하게 퍼지는데 코가 즐거워지는 장소입니다.

 

 

노란색은 특히 화사함이 가득했습니다.

원래 봄하면 노란 개나리가 먼저 떠오르기는 하지만

실제로 보니 저는 이쪽이 더 취향에 맞는 거 같네요.

 

 

그리고 튤립 뒤로는 유채꽃밭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워낙 많은 양이 피어있다 보니 감질나지 않아 좋더라고요.

가끔 살짝 심어 놓고 구경하라고 하면 봐도 보는 거 같지 않은데 여긴 달랐습니다.

 

 

 

꽃밭에 마련되어 있는 포토존도 정말 예뻐서

친구들끼리 우정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고, 연인들도 커플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였어요

 

 

 

그렇게 제주 보롬왓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저희는 제주시로 넘어가는 길에 김녕해수욕장에 잠시 들려봤어요

바다는 꼭 보고 가야한다는 일행들의 말에 들려봤는데 근처라 이동하기도 좋고

물도 맑아서 이날 힐링코스를 제대로 밟는 거 같았습니다.

 

 

 

하얀 백사장과 연결된 에메랄드빛의 물색이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그 색감이 장난 아닌데 직접 김녕해수욕장에 가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저 너머로는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서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바닷바람에 천천히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와 깨끗한 바다가 한 폭의 그림 같은거있죠. 

 

 

 

드라이브를 하다 잠시 세워 근처 포구를 거닐어 보았어요. 

작은 배가 떠있는데 제주만의 여유로움이 예뻐보이던 곳입니다. 

 

 

그리고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김녕해수욕장 바다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다는게 좋더라고요.

풍겨오는 향긋한 바다내음이 코끝을 스치고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좋더라구요 

제주 보롬왓에서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정말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더라고요. 

 

 

근처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거닐어 볼 수 있는 산책로도 있었는데요

바다를 옆에 끼고 걸을 수 있어 돌아다니기 좋더라고요.

덕분에 이날 제주를 원 없이 눈에 담아 왔네요.

 

 

숙소에 들어가기전 밥을먹기 위해 숙소 근처 제주광해 일도점을 찾아왔어요.

현지인들도 찾는다는 제주향토 음식 전문점이였는데

음식이 깔끔하고 재료들도 신선해서 대접 받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던 곳이랍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오니 유명셰프 님도 다녀가신 곳이더라고요.

열심히 구경하고 방문한 보람이 느껴지네요.

원래 맛있는 밥이 운동하고 먹는 밥이라고 하니 말이죠.

 

 

음식은 손님들이 많이 드시던 갈치조림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조림에는 통갈치에서부터 통가래떡,

수육 등이 들어가 있는데 사장님 손이 크신건지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가장 먼저 메인요리의 맛을 보았습니다.

밥 위에 가시를 바른 갈치와 우렁강된장을 살짝 덜어 포인트를 줘봤는데요.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하게 간이 되어 있어 물리지가 않는 스타일이더군요.

 

 

밥 위에 갈치살만 올려 먹어 보았습니다.

안쪽까지 양념이 배어 있어 밥과 아주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른 반찬 없어도 이거 하나로 밥 한공기는 순삭입니다.

 

 

요즘 건강을 위해 야채는 꼭 챙겨 먹는 편입니다.

마침 쌈을 즐길 수 있게 상추를 내어주시니 수육이랑 조림을 올려 먹어봤어요.

조림에 수육까지 들어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고등어구이를 우렁강된장이 찍어봤어요.

구수한 양념의 감칠맛이 혀로 전달이 되네요.

비리지도 않고 깔끔해 밥 없이 먹어도 맛이 괜찮습니다.

 

 

 

조림에 가래떡까지 이렇게 든든해도 되나 싶을 정도에요.

푸짐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너무나도 만족하는 식사를 한 곳이였어요

 

날씨도 좋았는데 제주 보롬왓에서 예쁜 꽃 구경도 하고, 

김녕해수욕장에서 푸른 바다도 만끽하고, 푸짐하고 알찬 구성의 맛깔나는 조림까지 함께하니 

이날 코스는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하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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