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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없어도 가능한 복지직? 2025년 활동지원사 시급으로 확인해보세요

취업 시장에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돌봄’입니다. 특히 활동지원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직종으로, 전문 자격 없이도 일정한 절차를 거치면 비교적 빨리 시작할 수 있어 경력이 없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로 꼽힙니다.

그렇다면, 2025년 활동지원사 시급은 얼마일까요? 현재 활동지원 일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 2025년 활동지원사 시급, 얼마일까?

정부의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급은 12,04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 11,040원에서 1,000원이 인상된 금액입니다.

참고: 활동지원사는 최저임금과 별개로 별도의 기준 시급이 적용됩니다.

이 시급은 단순 시급이 아닌 서비스 제공 시 지급되는 금액으로, 이용자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한 시간에 따라 계산됩니다. 다만 일부 민간 업체에서는 수수료를 떼거나 대기 시간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계약 전에 조건을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자격증 없이도 가능할까?

기본적으로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자격증은 없습니다. 다만,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우선 채용되는 경우가 많고, 교육 이수 시에도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본 조건

만 18세 이상

활동지원사 양성 교육(40시간) 수료

교육을 마친 후에는 지역 활동지원기관에 등록하여 업무에 배정받는 형식입니다. 지역에 따라 수요가 높기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실수령액은 어느 정도일까?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보면:

12,040원 × 4시간 × 주 5일 × 월 4.3주 ≒ 약 103만원

만약 하루 6시간으로 근무 시간이 늘어난다면, 월 150만 원 이상의 수입도 가능합니다. 개인별 근무 형태나 배정받는 대상자 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파트타임으로도 의미 있는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활동지원사의 주요 업무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의 일상생활 보조

식사, 세면, 외출 동행

가사 지원 (청소, 세탁 등 일부 포함)

정서 지원과 기본적인 건강 상태 확인

업무 자체는 체력 소모가 있을 수 있으나, 인간적인 보람과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경력 단절 여성

자격증 없이 시작 가능한 비전공자

사람을 돌보는 일에 흥미가 있는 중장년층

지역 기반의 시간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마무리 한마디

2025년 활동지원사 시급 인상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복지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더불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열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단기 일자리, 투잡, 재취업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가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역 활동지원기관 또는 복지포털을 통해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확인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