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경기 인천은 괜찮은데 강남이 연속하락? 2020.04.05
- 투자수요 인천으로 몰리나? 2020.03.03
경기 인천은 괜찮은데 강남이 연속하락?
투자수요 인천으로 몰리나?
안녕하세요 리뷰포터입니다.
최근 뉴스기사 보도에 따르면 수용성 투자 수요 비규제지역으로 인천이 몰리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재건축 재개발 등 수십곳 프리미엄만 2억으로 거래가 활발해지고
일각선 과열 우려 속 규제 지역 추가 지정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20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로 비규제 지역인 인천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에 따르면 지난주 24일 기준 조정대상지역에서 추가로
묶였던 수원과 안양은 상승 폭이 감소했으며,의왕은 오름폭이 둔화되었습니다.
2.20 대책의 영향이 일부 반영된것은 첫 통계입니다.
전매제한이나 대출규제 등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미친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현상을 보니 비규제지역인 인천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기간 인천은 아파트값은 4주연속 0.40%를 기록했으며,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의 경우 지난주에 상승 폭(0.66%-1.06%)에 가파르게 올라 1%대로 치솟았던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주택 거래량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아파트 거래량은 5천66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연간 평균 거래량 2천 943건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만 수십여 곳에 달해 이 같은 분위기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기준 인천시 내에 추진 중인 도시정비사업을 조사한 결과
미추홀구 주안4.10구역 등 재개발사업은 61곳,부평구 청천3구역 등 재건축 단지는 20곳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2.20대책 발표 후
비규제지역인 인천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이
10곳 넘게 진행 중인데 프리미엄만 1억4천~2억원사이로 높게 형성돼 있어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나온 주안1구역 매물을 살펴보면
전용59제곱미터C타입 중저층은 감정가 9천50만원에 프리미엄 1억 4천만원,
74제곱미터 저층은 감정가 6천90만원에 프리미엄
1억6천만원,84제곱미터 중층의 경우 감정가
1억 3천630만원에 프리미엄이 1억9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정부가 또다시 규제를 내놓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정부가 규제지역은 과열이 지속할 경우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검토하고,
비규제지역도 면밀하게 관찰하여 과열 우려 시 규제지역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규제가
아닌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근본적으로 공급을 억누른 상태에서 규제를 반복하다 보니
풍선이 이곳저곳으로 퍼져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주택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공급 대책과 막대한 유동자금을
다른 산업으로 분산시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